
테이크 투 (Take-Two)가 록스타 게임스 (Rockstar Games), 징가 (Zynga), 그리고 2K 소속인 중요한 개발자 두 명을 고용하여 새로운 스튜디오를 설립했다. 브라이언 호튼 (Brian Horton)과 다렐 갤러거 (Darrell Gallagher)는 이니셔티브 (The Initiative)에서 '퍼펙트 다크 (Perfect Dark)' 리부트 작업을 한 개발자로, 2K의 새로운 스튜디오에서 역할을 맡게 되었다. 갤러거는 2K의 스튜디오 헤드이자 뉴 스튜디오를 이끌 것이라며 "내가 이전까지 해본 것과는 다른 대담한 기회를 총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이야기는 에브론이 퍼펙트 다크 리부트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Xbox로부터 구매할 거라는 2025년 3월 발표에 이후 세 달만에 나온 소식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Take-Two가 게임을 자금 지원하고 발매했을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당사자들 간 장기 소유권 문제로 합의할 수 없어 협상이 결렬했다. 이니셔티브는 2018년 '퍼펙트 다크' 시리즈 부활을 맡은 산타 모니카의 스튜디오였으나 2025년 7월 Xbox의 대규모 인원 감축 사태 가운데 폐쇄됐다.
퍼펙트 다크 리부트 작업은 불명확한 비전과 개발자 간 갈등으로 인해 격동적이었다고 알려졌다. 개발은 2022년에 효과적으로 재시작되었고 출시는 아직 멀었다고 한다. 많은 부서를 영향을 주었던 엠브레이서 소유의 크리스탈 다이내믹스도 인력 감축 사태에 휩싸였다. 최종적으로 "미국 내, 앞으로도 게임을 개발하는 데 온전한 노력을 보장하기 위해" 라며 감축 조치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번 인물 이동은 게임산업의 동향과 다양한 스튜디오 간의 관계를 반영하고 있다. 새로운 스튜디오 설립이 어떤 새로운 게임을 선보일지 기대되는 가운데, 게임산업의 미래와 게임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원문링크 : https://www.gamedeveloper.com/business/take-two-hires-perfect-dark-studio-leads-for-new-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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